저희는 지난 2020년 1월초 20명이 2박3일간 트래킹여행을 다녀온 팀입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여행을 다녀 온 사람들이라 여행에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알고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분들에게 좋은 여행을 제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더구나 처음 뵙게되는 기사님은 어떤 분을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색깔이 바뀌게됨은 당연합니다. 이번 여행에 만난 기사님은 김미정기사님입니다. 저는 인솔자로서 출발 전부터 좀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 부탁도 했지만 마치 제가 당연한 요구를 한다는 듯이 잘 받아주셔서 좀 의외였고 어떤 분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트래킹 여행을 잘 하려면 주어진 일정 거리를 정해진 시간안에 완주해야하고 낙오자가 생기더라도 그 분들을 안전하게 캐어해야 안심하고 여행에 참여하게되는데 그게 당일 개인적인 컨디션에 따라 다 다르고 날씨, 길상태 등등 상황에 따라 잘 대응해야 합니다. 이런 일을 잘하려면 기사님의 협조가 필수적이지요. 그래서 기사님은 현지 합류한 제3의 신입회원인 셈입니다. 저는 수많은 여행을 인솔 했지만 이번처럼 수월하고 재미있게 했던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동선을 변경해야하는 상황도 생겼고 차량 대기장소도 애매한 경우가 있었지만 현지 도로사정과 저희의 요구사항을 적절히 고려해 주셔서 시간낭비도 줄여서 2시간 여유가 생겨 일정에 없었던 산방산 온천까지 하게되어 만족도 급상승했습니다. 또한 날씨 문제로 코스변경상황에서 추천해 주신 새별오릉과 커피한잔은 탁월한 선택으로 저보다 오히려 우리 일행의 취향을 잘 파악하신 것 같았습니다. 저녁식당예약이 잘못되어 서귀포서 제주시까지 왕복 2시간을 해야하는 돌발상황은 최악이었지만 기사님의 협조로 잘 해결되었고 오가는 피곤하고 지루한 시간에 제주사투리 강연으로 재미있게 이동하게 되어 맛있는 저녁을 하게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점심용으로 주문한 김밥도 매일 다른 메뉴로 신경써주셔서 다양한 제주 김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제3의 현지합류 신입회원은 단순 회원이 아니고 제3의 운영자이며 인솔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여행이든. 단체관광이든 우리처럼 트래킹여행이든, 제주를 가실때 김미정기사님을 만난다면 큰 행운이 되실겁니다. 저희 팀도 당연히 앞으로의 제주는 김미정기사님과 할 것입니다. 김미정 기사님 감사합니다.^^
회사워크샵으로 제주도 방문하였는데 기사님 덕분에 아주 잘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약할때 부터 친절히 잘 응대를 해 주셨을 뿐 아니라, 행사일정 전체의 동선과 여러가지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밀히 챙겨주셨고, 맛집의 식당들과 카페들까지도 훌륭하게 세팅해 주셨습니다! 운전 또한 저의 여행그릅 모두에게 편안함을 느낄정도로 베테랑이셨고, 저희 모두에게 참 친철서비스 그 자체였숩니다. 덕분에 2박3일 행사가 너무나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며, 덕분에 향사주최를 담당한 제가 엄청난 칭찬을 받게 될 정도였습니다. 다음 제주행사부터 전속기사님으로 부탁드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