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8시반 출발인데..나이 지긋한 분들은 서둘러 나오신다는 배려깊은 멘트와 함께 8시10분 도착하신 이상국 기사님. 차에서 내리셔서 어르신들 한분 한분 맞이해주시고 코로나19 예방도 철저히 준비해 주셨어요. 우선 차량이 환상이었습니다. 우등고속이라고하나 처음보는 럭셔리함에 다들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차량조명.에어컨 세기. 트롯트맨 영상까지 취향저격 제대로였습니다. 아쉬웠던건 딱 한가지 목적지가 너무 가까워서 차량이용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겁니다.^^ 다들 차 막히는 길로 돌아가 달라고 하셨어요. 진입로가 너무 좁아서 그 큰차가 골목길을 후진해 나갈때 아찔하기도 했지만 기사님의 감각적 운전솜씨로 다들 박수까지 쳤네요. 식사 마치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보시곤 차를 가져오겠다며 가까운 거리인데도 어르신들 위해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귀가한 후 어르신들이 기사님께 개인적으로 명함을 요청하시는거 보고 예약자로서 너무 뿌듯했어요. 다음에도 회사로 연락하라며 쿨하게 퇴청하시는거 보고 아 기사님 평점이 그냥 좋은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도착해서도 마지막까지 짐도 챙겨주시고 인사드리고 해산후 집에가는데 신호등 앞에 서 있는거 보시고 집이 멀면 태워주신다 하더라구요. 가깝다고 하니 엄지척 하시고 가시는데 끝까지 배려심 뿜뿜이었습니다. 럭셔리 차량은 역시 그에 걸맞는 프로기사님이 드라이빙하신다는 생각을 했네요. 돌아오는 길에 기사님께 오늘 느낀 감정 부탁했더니 어르신들이 취한 포즈십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네요. 이상국 기사님~처음 뵐때 헬스트레이너 같은 우람한 체격과 그을린 얼굴때문에 약간 겁 먹었었는데요.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하네요!! 차량도 깨끗해서 모두 만족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